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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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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꺼~

요즘 찬동이는 모든 물건에 주인이 있다는 걸 알았어.
그래서 한참동안 집안에 있는 물건들을 다 집으며
"엄마꺼" "아빠꼬" "이모꺼" 하고 다닌다.
찬동이가 '엄마꺼'를 말하고 난 뒤 엄마는 아주아주 편해졌어.
엄마물건들은 건드리지 않으니까 말이야.
끈틀에 찬동이가 그렇게 좋아하는 알록달록 예쁜 색 실이 감긴 토짝이 늘어뜨려져서 유혹해도
"엄마꺼" 하며 건드리면 안된다고 손을 절래절래 흔든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엄마는 꼭 안아주게 되지.. ^^
근데 시정이 이모 티거인형은 찬동이꺼래.
이모가 거의 십년동안 아끼던 티거인형을 찬동이에게 뺏겨버렸다.
누구에게도 주지 않던걸 찬동이에게는 순순히 주던걸..
거의 자기 만한 티거인형을 안고 뒤뚱거리며 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서 안줄수가 없었다나?
그런데 찬동이는 이모인형을 뺏은걸 아는가봐.
티거를 안고 있는데 이모가 다가오면 더욱 티거를 꼭 껴안으며 살금살금 도망가거든... ㅋㅋ
전에도 예뻤지만 요즘 찬동이는 점점 더 이뻐가니..
엄마는 마냥 행복합니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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