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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재 
::   손가락이 쪼글쪼글..
며칠전 찬동이가 목욕을 마치고나서
손가락을 보더니 심각한 얼굴이 된다.
가만히 보니 쪼글쪼글해진 손가락이 걱정이 되서 였다.
"찬동아.. 손가락이 쪼글쪼글해?" 하니까..
걱정스런 표정으로 손가락을 가리킨다.
"괜찮아.. 좀 있으면 원래대로 돼. 원래 물속에 오래 있으면 그러는거야." 얘기해 줘도.. 계속 심각심각..
그래서 엄마 손가락을 보여주며.. "이봐..엄마 손가락도 그렇잖아." 하니까..
그제서야 웃는다.
우리 구여운 찬동이..
그러더니 다음번에 목욕을 하고나서는..
이번엔 발가락도 쪼글쪼글해진걸 발견했다.
매일매일 새로운 걸 발견하는 찬동이..

그래도 엄마는 물에 오래있으면 손가락이 쪼글쪼글해지는거..
한참 있다가 안거 같은데..
유치원 때였나? 손가락이 쪼글쪼글해진걸 발견하고 놀란 기억이 나는데..
우리 찬동이가 엄마보다 낫구나?
아님 시정이 이모말대로 유아기억상실증으로 전에 놀랐던 걸 잊은 건가? 히히..
아무튼.. 요즘은 찬동이가 엄마말도 잘 알아듣고 대답도 잘하고..
이쁜짓도 얼마나 하는지.. 엄마는 재밌다.
선배엄마들이 지금이 젤 이쁠 때라고 많이 많이 즐겨두라고 하더라.
찬동이.. 우리 이쁜 찬동이는..
계속계속 이쁜짓 해 줄꺼지?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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