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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재 
::   나 간다 빠빠이~
어제 찬동이보고 나가자고 옷을 입혀 놨더니..
신발 신겨달라고 샌들을 가져온다.
신발까지 신고 현관에 서서는 계속 빨리 나가자고 재촉한다.

엄마 : 찬동아.. 엄마도 준비 좀 하고.. 응? 금방 갈께~
찬동 : 엄마 뭐해~ 가자.. 밖에~ 밖에~
엄마 : 응.. 엄마 옷입구~

바쁘게 뛰어다니는데 찬동이 얘기에 웃음이 터져버렸다.

찬동 : 간다.. 빠빠이~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이다.
밖에 나가서 찬동이가 바짝 안따라오면 내가 하는 말이지.

엄마 간다..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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