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찬동이가 드디어 뒤집었단다.
오늘도 찬동이는 열심히 뒤집기 연습하다가
두번이나 토했단다.
그래도 오늘은 보람이 있었지.
뒤집었으니까..
뒤집고 엄마를 쳐다보고 한번 웃고는
다시 빙그르르 돌아 누었다. 히히히..
2003년 11월 24일 찬동 태어난지 122일 되는 날 밤 10시 3분
찬동이가 그리 열심히 연습하던 뒤집기를 해 내었단다.
ㅋㅋ 아빠에게 알렸더니 아빠가 수고했다고 전해달래.
아빠와 함께 있을 때 뒤집었으며 좋았을껄..
이제 또 뭐 연습할꺼니?
엄마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
이제 뒤집기를 배웠으니 엄마가 더 신경써야겠다.
아무데나 눕혀놓구 딴짓하다 찬동이 떨어뜨리면 안되잖어.. 그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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