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즘 시험준비로 주말마다 공부를 한다.
보통 때는 도서관에 가서 하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집에서 하겠단다.
그래서 엄마랑 찬동이는 아빠를 위해 외출을 했다.
놀이터에 가서 한참 놀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에 돌아오다가 찬동이는 잠이 들었다.
엄마의 계획은 찬동이를 데리고 집에 와서 목욕하고 재우는 거였는데..
너무 일찍 찬동이가 잠이드는 바람에 엄마는 엄청 힘들었다.
찬동이 업고 돌아오는 길이 어찌나 덥고 멀던지... ^^;;
어쨌든 찬동이는 오래오래 자주었다.
아빠의 공부를 위해..
두시간반의 낮잠 후에 목욕을 하고.. 아빠와 책상에 앉았다.
그 모습이 예뻐서 아빠와 찬동이의 공부방해에 나설수 밖에 없었지.
카메라를 들이 대니 더 열심히 공부하는 찬동이.. ^^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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