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간식으로 찬동이에가 사과를 갈아서 먹여 봤는데..
찬동이가 싫어하네..
맛이 없나 먹어봤는데 맛만 있더만..
맨날 똑같은 거만 먹어서 지겨울거 같아
오늘은 간식으로 맛난 걸 해 주고 싶었는데
찬동이가 싫어해서 엄마 상심했자너..
사과를 끓여서 갈아줘야한대서 끓이고 갈다가
엄마 손가락도 데었는데..
그렇게 만들어준 걸 안먹으니까 엄마가 얼마나 섭섭했겠어.
찬동이가 안먹어서 아까워서 엄마가 다 먹어버렸다.
낼 또 만들어 줄께.
내일을 좀 먹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