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땡이 먹이고.. 재우고.. 엄마도 좀 자고..먹고..
땡이 싼 거 치우고..
엄마는 하루가 너무 바쁘다.
정신 없이 지내다 보면.. 금새 저녁 때가 되고..
아빠가 오고..
아빠랑 얘기할 새도 별로 없이 땡이 먹이고.. 싼거 치우고..하다보면..
아빠는 또 집에 갈 시간..
아빠 가고 나면..엄마는 또 땡이 먹이고.. 재우고..
엄마 잘 준비하고..
아빠랑 잘 자란 인사 전화 하고..
좀 자다가.. 또 땡이 먹일 시간 되면 일어나서 먹이고.. 또 자고..
그럼 또 아침이 시작되지.
그래도 지금은 산후조리원이라 도와주는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잠시 땡이 맡기고 일기 쓸 시간도 있지만..
이제 일요일이면 여기서 나가고.. 집으로 가면..흑..
엄마의 호강은 이제 끝인가부당.. ^^
땡아 니가 엄마 도와주는 건 얼른 자라는 수밖에 없겠다.
음.. 그래도 외할머니는 가끔 엄마보고 다시 아기 때로 돌아가라신다.
엄마가 이렇게 커버려서.. 아기도 낳고 하니까..
할머니가 늙어버렸다고 말이야. ^^
사랑한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