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찬동이 앉을 의자를 신청하고 왔단다.
일명 바구니라고도 하지.. 어디 갈때 혹은 집에서
찬동이 잠 안자고 있을때.. 그 의자에 않아서 흔들흔들
하는 것이지...금요일(내일)에 집으로 가져다 준다고 했으니
오늘만 좀 참아라.. 내일부터는 집에서 좀더 재미있는
뭔가가 있을 터이니...
어젠 아빠가 혼자서 찬동이 목욕을 시켜 줬는데
맘에 들었니? 머리 감고 바로 물기를 닦아 줘야 하는데
아빠가 그걸 까먹었지... 그래서 좀 추웠지?
담부턴 잊지 않고 울 찬동이 편안한 목욕이 될 수 있도록
하지요...
토요일엔 할머니 전시회 보러가고 일요일엔 할어버지 뵈러
갈까? 오늘 엄마가 큰엄마랑 전화해보고 일정을 잡는다고
했는데.. 이번주가 울 찬동이의 첫 외출이 되겠군...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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