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동아..드디어 찬동이가 태어난지 딱 한달이 되었어.
그동안 찬동이가 많이 커서
처음엔 무지 커보였던 찬동이 배냇저고리가 이제는 작졌네. ^^
이제는 소리내서 웃을 줄도 알고 제법 엄마랑 눈도 맞추는 거 같고.. 뿌듯~*
오늘은 엄마 혼자 한달된 기념으로 외출을 했다.
찬동이 기저귀랑 분유랑.. 뭐 이것 저것 장 볼 것도 있고 해서 나갔지.
에고.. 그랬다가 힘들어 혼났다.
예전 같음 별거 아니었을텐데..
엄마가 찬동이 보느라 지나쳤던 생일 선물들 사고..
몇가지 장 본거 뿐인데..
금방 허리 아프고..다리아프고..
아직 엄마 몸이 완전히 회복 된게 아니었나보다.
찬동이도 데리고 나갔으면 엄마 아주 혼났을 거야.
엄마랑 찬동이랑 단둘이 외출하려면 좀 더 기다려야할거 같다.
엄마가 완전히 회복 되면 우리 둘이 여기 저기 많이 많이 돌아다니자.
아빠 빼고 말이야.. 히히..
찬동아 한달 무사히 보낸 거 축하해.. 엄마도.. 아빠도.. ^^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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