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젤 좋아하는 찬동이 표정이있다.
잘 볼 수 없는데..
나름대로 많이 속상할 때 짓는 표정인가부다.
입을 삐쭉이며 음마 음마.. 하고 엄마 비슷한 소리를 내며 울먹이는데...
나름대로 찬동이는 속상해서 그러는 거겠지만..
난 그 표정만 보면 넘 구여워서 불편한 걸 바로 해결해 주지 못하겠다.
찬동아 미안..ㅋㅋ
그 모습을 사진으로 보관하려고 열심히 3일동안 밥도 늦게 주고 잘 안 안아주고 하여 드디어 어제 카메라에 담았는데..
흑..
방금 컴터로 옮기다 실수로 지워버렸다.
왜 디카에는 휴지통이 없을까..
복원시키고 싶다..
그 사진을 남편도 넘 좋아해서 회사 컴터에 배경화면으로 깔아놓는다고 꼭 보내달랬는데..
흑..
다시 꼭 찍고 만다.
찬동아 미안하다.
엄마가 또 찬동이 속상하게 해야겠다..
흑흑흑.. 엄마도 맘이 아프단다.
그러니까 엄마가 카메라 들이대면.. 그 표정.. 알지? ^^a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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