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동이는 8시반쯤 일어난다.
그럼 기저귀 갈고.. 맘마를 먹지.
분유로 240cc정도를 먹는단다.
그리고 엄마랑 한 두시간정도 놀지.
그럼 찬동이는 졸려져서 잠이 든단다.
때로는 엄마랑 놀지도 못하고 잠이 들기도하지
그러면 오전시간이 다 간단다.
12시반정도에 찬동이가 일어나지.
그리고 엄마랑 쪼금 놀다가 이유식을 먹어.
요즘 찬동이가 먹는 것은 야채죽이란다.
멸치다시마 국물에 다시마물에 불려 놓은 쌀을 넣고 한참 끓이다가..
집에 있는 야채들 다져서 집어 넣어 끓이면 끝~!
요즘은 약간 된장으로 간을 해 준단다.
이유식에는 간을 거의 하지 않는 걸로 되어 있는데
찬동이가 그럼 잘 안먹어서 할수 없이 쬐끔 간을 하쥐.
이유식을 먹고 엄마와 두시간 정도 놀아.
그리고다시 분유를 먹지. 이번에도 역시 240cc..
그리고는 대부분 잠이 든단다.
두시간정도 자고.. 깨서는 두시간정도 놀지.
그리고 나면 6시반쯤 되지?
그러면 찬동이는 또 배가 고파진단다.
그러면 또 이유식을 먹지.
아침에 끓여 놓은 걸 한번 더 먹는단다.
그리고 엄마랑 다시 한시간정도 놀아요.
아빠가 만약 일찍 오시면 아빠랑도 놀지.
찬동이는 아빠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아빠가 오면 엄마는 쳐다보지도 않아.
가끔 섭섭하지만.. 사실 약간 편하기도 하단다. ^^
그리고 8시쯤 분유를 240cc 먹고
한두시간 엄마, 아빠랑 더 놀다가
9시에서 11시 사이에.. 엄마 품에서 잠이 든단다.
늦게 자면 한번 더 분유를 먹기도 해. 240cc...
요즘 찬동이는 이렇게 살아.
응가는 하루에 한두번정도 하고..
쉬야는 하루에 열번정도 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
이정도면 다섯달 반된 아가로서
엄마를 아주 편하게 해주는 아가란다.
찬동아.. 건강하게 잘 자라야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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