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찬동이는 엄마가 꼭 안아주지 않아도 잘 수 있고..
엄마가 잡아주지 않아도 혼자서 일어설 수 있고..
젖병도 혼자 잡고 먹을 수 있어.
점점 엄마가 해주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져 간단다.
처음에 찬동이가 태어났을 땐 가만히 누워있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는데 말이야.
찬동이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겠지?
그럼 찬동이 옆에 엄마가 꼭 있어야 하지도 않게 될거야.
그리고 혼자 힘으로 엄마로부터 점점 멀리 갈 수 있게 되겠지?
찬동이가 커가는 것이 기쁘고 기특하면서도..
오늘은 잠시 섭섭한 생각이 들었다.
벌써 이럼 어쩌지? 히히.. ^^
그래두 엄마랑 찬동이의 사랑은 점점 커갈꺼야. 그치?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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