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동이는 아빠랑 오래오래 놀고 싶은가봐.
근데 어쩌지? 아빠는 회사에 가셔야하거든...
오늘도 찬동이는 아빠보다 먼저 일어났어.
그리곤 아빠가 준비하시는 동안 계속 쫓아다녔단다.
찬동이는 아빠 바지 붙잡고.. 손 붙잡고.. 안아달라고 매달렸지만...
아빠는 오늘따라 일찍 출근해야하는 날이라 찬동이를 안아줄 시간이 더 없었어.
엄마한테 오라고 아무리 불러도 아빠만 꼬옥~ 잡고 매달리는 모습에..
엄마는 상처받았다. ^^ 히~
요즘 아빠가 바쁘셔서 찬동이랑 많이 놀아줄 시간이 없으셔~
아빠도 많이 아쉬워하고 계시단다.
아빠는 점점 바빠지고..
찬동이의 아빠를 향한 사랑은 점점 커져가고...
점점 찬동이와 아빠의 이별이 눈물겨워질 거 같다.
엄마의 질투는 점점 커져갈꼬야~
아빠가 항상 말해주는데 찬동이는 까먹는거 같더라..
엄마의 질투가 얼마나 무서운지 말이야.
그래두 엄만 찬동이에게 질 수 밖에 없어.
찬동이가 엄말 사랑하는 것보다
엄마가 찬동이를 더 사랑하니까 말이야.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불리해~ 히히..
찬동이의 사랑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엄마가 아빠보다 행복하다..
점점 더 이뻐지는 찬동이 모습을 더 오래 볼 수 있으니까 말이쥐~
정말 요즘 찬동이는 나날이 이뻐진다니까..
사랑한다~ 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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