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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재 
::   아프지마~
찬동이가 많이 아프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서.. 엄마는 찬동이가 그렇게 많이 아픈지 몰랐어.
감기때문에 병원에 갔다가 모세기관지염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의사선생님이 잘 때도 호흡곤란이 오는지 잘 살펴봐야한다고 하셨어.
엄마가 잘 못봐줘서 찬동이가 아픈것 같아 엄마는 마음이 너무 아파~
근데 엄마가 찬동이 앞에서 울면 찬동이도 따라 우니까..
엄마가 강해져야겠지?
어젠 엄마가 찬동이 보고 있다가 눈물이 나버렸어.
그랬더니 찬동이 하는말..
"엄마 왜 울어? 엄마가 울면 내가 마음이 아파~"
"니가 아프니까 그렇지~"
"미안해요~ 안아플께요~"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찬동...
찬동이를 보고 있으면 찬동이가 정말 그렇게 아픈걸까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신나서 잘 노니까.. 말이야.. 잠도 잘 자구~
혜리 고모한테 물어봤더니 고모도 걱정 많이 한다.
찬동이 잘 때도 잘 살펴봐야한다고 그러네~
찬동아. 아프지마~ 응?
그나저나 어쩌니.. 의사선생님이 어린이집은 절대 안된단다.
찬동이처럼 기관지가 약해진 아이에게 옆에 감기걸린 친구들이 있으면 큰일 난다는거야.
그래서 어제 어린이집 선생님께 말씀드렸어.
찬동이 이제 네살 되서 어린이집 다닌다고 너무 좋아하는데..
엄마보다 선생님이 더 좋고.. 선생님보다 재은이가 더 좋아졌는데...
나중에 좋아지면 다시 가자.
미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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