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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재 
::   어린이집
찬동이가 어린이집에 다닌지 이제 2주째가 되어간다.
어제는 선생님께서 엄마한테 전화를 주셨어.
찬동이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얘기를 해주시려고 전화를 하신거야.
근데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
"찬동이는 혼자서 밥도 잘먹던대요~
그리고 어쩌면 매운 것도 그렇게 잘 먹어요?"
참나.. 엄마랑 밥먹을 때는 한시간 가까이 쫒아다니면서
먹이게 하면서..
선생님과 밥 먹을 때는 혼자서 잘 먹었단 말이지~
거기다 빨간 색 반찬은 다 맵다고 손도 안대면서
선생님한테는 원래 매운거 잘 먹는다했다면서?
너.. 자꾸 엄마 배신감 느끼게 할꺼야?
으이구.. 선생님께 너무 잘 보이려고 애쓰니까..
그렇게 피곤하지..
맨날 밤에 정신없이 골아떨어져 자니까..
자다가 쉬하지..
그리고 오늘은 코피까지 흘렸어. 아주 쬐끔이지만..
1시간 반 어린이집에 있는것도 이렇게 피곤해서
다음주부터 네시간 있으면 우리 찬동이 어찌될지 걱정이다.
찬동~
니가 엄마보다 선생님을 더 좋아해도~
어린이집 가겠다고 엄마는 엄마 학교 가라고 밀쳐도~
어린이집에 도착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선생님께 뛰어가도~
엄마는 찬동이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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