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엄마 외가집 식구들과 가족 모임을 했단다.
나라이모도 7-8년 만에 미국에서 돌아와서
오랫만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단다.
찬동이도 즐거웠나봐.
그렇게 신난 건 엄마아빠도 첨 봤어.
지우누나가 그렇게 좋은지
누나 얼굴만 봐도 까르르 까르르..
너무 많이 웃어서 약간 토하기도 했다니까..
다빛이 형에게도 아는척하고 말걸고..
보이는 얼굴마다 한번씩 헤헤~ 하구 웃어주구..
하여간 엄청 좋아하더라.
잠도 안자고 신나게 놀더니만
집에와서는 완전히 골아떨어져버렸다.
덕분에 엄마 아빠는 같이 또 즐거운 시간 가졌쥐~
나중에 찬동이가 좀 더 크면 찬동이도 끼워줄께~
올 한해 시작을 이렇게 신나게 했으니
아주 즐거운 한해가 될 거 같은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자~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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