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동이는 항상 기분이 좋은가봐.
정말 기분 좋은 아기라니까..
하루종일.. 매일매일.. 웃고.. 떠들고.. 소리지르고..
기저귀가 펑 젖도록 엄마가 모르고 안갈아줘도..
배고플 때가 좀 지나도..
자다가 일어나도..
항상 웃고 있는 찬동이..
그래서 엄마는 다른 아기들이 막울고..보채고.. 하는 걸 보면 이해가 안돼.
찬동이는 항상 기분이 좋으니까 말이야.
엄마는 찬동이만 보고 있으면..
화나는 일이 있어도..
속상한 일이 있어도..
힘들어도..
아파도..
웃음이 난단다.
찬동아.. 기분 좋은 아기야..
자라서도 기분 좋은 사람이 되어서..
너의 좋은 마음을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엄마에게 해주는 것처럼 말이야..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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