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동이가 세상에 태어난지 벌써 1년이 되었어.
그날이 엊그제 같이 생생히 기억 나는데 말이야.
지난 토요일에는 찬동이 외가 친가 가족들이 모두 모여 돌잔치를 했단다.
마침 그날이 찬동이 축일이라 더욱 의미 있는 날이 되었지.
평소에 얌전하던 찬동이가 여기 저기 인사를 다니고 싶은지
잠시도 앉아 있지 않으려 해서 엄마 좀 힘들었어.ㅋㅋ
하지만 모두들 즐거워 하셨단다.
찬동이는 좋아하는 한복을 원 없이 입을 수 있어 좋았지?
오늘은 찬동이 진짜 생일인데 뭐할까?
할머니 전시회가 오늘 오픈이라 거기갈꺼다.
이쁘게 하고 가자.
근데 엄마 준비하게 좀 자지 그래?
계속 방끗방끗 웃으며 엄마 쫒아다님 엄마가 준비를 못하자너..
사랑한다~*
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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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 오늘이 찬동이 생일이지??이모도 부르지 구랬엉..~~이모가 이번주에 찬동이 얼굴 보러 갈려는데 보려줄려나...ㅋㅋ찬동 아프지 말구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렴~~그럼...얼렁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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