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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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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페 이야기.. ^^

땡아..
오늘 엄마 친구의 홈피에서 이 그림을 봤어.
이걸 보면서 우리 땡이두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지.
엄마도 가끔 아빠한테 여기 포포처럼 땡깡을 부리곤 한단다.
그래서 우리 이쁜 아가가 땡이란 이름을 갖게 됐지.. ^^;;;
엄마도 결혼 전에는 사랑이란게 뭔지 잘 몰랐던거 같아.
뭐..지금도 아직 완전히 알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결혼을 하고 보니..사랑이란게 엄마가 생각하던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단다.
우리 땡이가 태어나서.. 자랄 수록 엄마는 또 다른 걸 알게 되겠지?
엄마가 땡이를 갖기 전에 엄마의 엄마,아빠는 뭐든지 알고.. 많이 깨달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어.
그래서 가끔은 어른인데 왜 그러실까..하는 생각도 했단다.
근데 엄마가 땡이를 갖고 보니까..
엄마는 별로 변한게 없는 거 같은데 땡이가 생겨서 어른이 되어버린 기분이야.
시간이 지나고..땡이가 자라면 엄마는 또 별로 변한게 없는데 학부형이 되었어..땡이가 결혼하고 아기를 가지면 또 엄마는 별로 변한게 없는데 할머니가 되었어..할거 같다. ^^
그래도 엄마는 땡이를 엄마에게 맡겨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땡이를 위해 열심히 살거다.
우리 잘 해보자.
엄마가 좀 실수 하더라도 땡이도 이해하고..
알았지? ^^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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