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찬동이는 이것 저것 신기한 물건 때문에
온 방들을 휘젓고 다니는가 보군..
오늘 아침에 아빠가 면도기가 어디에 있지 ? 하며
한참 찾았었단다... 어질러 놓으면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 습관은 정말 중요하단다..
앞으로는 어질러 놓고 제자리에... 찬동이가 안도와주면
아빠가 퇴근하고 정리해야 하니... 오늘은 찬동이가 좀
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아직도 그녀석이 무섭니?
그녀석은 그냥 장난감일 뿐인데.. 뭐 그리 무섭다고..
남자가 그런거 갖고 무서워하면 안되지...
나중에 엄마를 보호해야할 사람이 말이야..^^
내일부터 그녀석과의 맹 훈련을 아빠가 해줄까?
아님 스스로 그녀석과 친해질래?
찬동이가 선택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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