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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란꽃     2003/04/27


지난 토요일에는 덕수궁에 모란꽃을 보러 갔었어요.
모란꽃 그림을 그려야 할 일이 생겨서 보러 갔지요. ^^
전날 남편이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아침에 나가는 것이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모란꽃이 너무나 예뻐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얀 모란과 자주빛 모란은 많이 봤는데..
핑크빛 모란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너무 예쁘더군요.
예전엔 거기가 모란꽃밭이었다는데 지금은 소나무가 가득해서 안타까왔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저도 모란꽃을 키워보고 싶어요.


                                                                     - 시재
아승 ::  할머니가 모란을 그려 놓으신게 있었는데, 그 그림과 거의 똑같다... 구도며, 색이며...
모란... 참 이쁘다...		  [2003/04/28]
김시재 ::  그래? 보구 싶다.. 어떤 그림인지..
더 배부르기 전에 끝낼라니..어제부터 집이 엉망진창이 되버렸어. ^^		   [2003/04/29]
 새로 만든 애니메이션..     2003/04/25 



이걸루..이번달 알바는 끝이당..
하긴..이건 알바가 아니라 무료봉사지만..^^
보좌신부님께서 강론에 쓰시고 싶다고 하셔서 만들었다. 
내용이 좋아서 만들어보겠다고 했지만..막상 할라니..
또..내가 왜 하겠다고 대답했던가..후회하게 만들었다.
난 항상 그런다.. 다 한다구 하구..나중에 후회하구..
난 왜 이렇게 생겨먹었을까..^^;;;
그래두 만들어 드리니 생각보다 신부님이 넘 좋아하셔서..나름대로 보람있었다.
이제 밀린 집안 일하구.. 쉬어야지.
휘리릭~


                                                               - 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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