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아 어쩌니..
요즘 남자가 넘 많은거 같아.
땡이가 태어나던 날도 같이 분만실에 있던 엄마들이 모두 아들을 낳았다더니..
여기 산후조리원에도 남자들만이...
여기에 12명의 아기들 중에 여자 아기는 한명 뿐이다.
이러다 우리 땡이 장가보내기 힘들어질까 걱정이네.. ㅋㅋ
엄마 아빠가 땡이 잘 키워야 겠다. 그치?
그래두 아빠는 우리 땡이가 너무 잘 생겨서 여자들이 너무 많이 따를까봐 그게 걱정이란다.
엄마 아빠는 벌써 고슴도치 엄마아빠가 되었다고 외할머니는 매일 놀리신단다.
뭐라 하든 엄마 아빠가 보기엔 땡이가 세상에서 젤 이쁜걸 뭐..
음..빨리 우리 땡이 이름 지어줘야겠다.
땡이 이름 부르고 싶어. 이젠..
사랑해 땡~*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