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찬동이가 "엄마엄마엄마..." 하며 엄마 품에 달려든다.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직 엄마가 "엄마"란걸 잘 모르는지 다른데 보면서도 "엄마엄마" 부르기도 하지만..
또 엄마에게 달려들면서 "아빠아빠"를 부르기도 하지만..
그 모습도 엄마는 사랑스럽기만하다.
아까는 잠자면서 잠꼬대로도 "엄마엄마엄마" 하던걸.. 히히..
지난 주말에는 한식이라 산소에 다녀왔어.
산에 올라서 마냥 신기해하며 찬동이는 계속 두리번두리번...
바람이 불어 약간 걱정이 되긴 했지만..
찬동이 너무 신나하며 잘 놀았다.
하늘도 넘넘 맑아서 그동안 우울했던 엄마 마음도 하늘처럼 좀 개였고..^^
찬동이가 또 "엄마엄마" 한다.
나가서 찬동이랑 놀아야지~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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