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우리 땡이가 다 안다고들 하더라.
그래서 좋은 생각만 하고..
예쁜 마음만 먹어야한다구..
땡이는 엄마 생각을 다 안다는데..
엄마는 땡이가 하루종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무 궁금해..
어제는 너무 무서운 꿈을 꿨어.
원래 아기가 생기면 여러가지로 걱정되는 게 많아서 무서운 꿈을 자주 꾸게 된다지만..
요즘 엄마는 그런 걱정 많이 안 하는 거 같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혹시 엄마랑 꿈도 같이 꾸니? ^^
땡이가 놀랐을가봐 엄마는 걱정이야.
땡이가 나오면 물어보고 싶지만..
기억을 못하겠지?
우리 땡이 보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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