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으로 이사한 할머니댁 옆에는 탄천이 흐르는데 그 주변이 산책하기도 좋고..
특히 분수는 찬동이 또래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딱 좋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주말에 외할머니, 시정이 이모, 엄마, 아빠와 함께 다녀왔어.
엄마아빠는 그냥 분수가 있고 물에 발을 담글수 있다길래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훌륭한거야.
마치 수영장 같더라구..
반바지 입은 사람은 시정이 이모 뿐이라 이모가 찬동이 손잡고 들어갔지.
이럴 줄 알았으면 찬동이 수영복만 챙겨가지 말고 엄마 아빠도 반바지를 준비하는 건데.. 너무 아쉬웠어.
거기서 급하게 산 튜브에 몸을 싣고 찬동이는 신이 났지.
다음번엔 단단히 준비하고 일찍 가자~
사랑해~
그리고 시정이 이모에게 항상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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