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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재 
::   아빠 회사
엊그제 찬동이와 엄마의 대화

찬동 : 아빠 어디 갔어?
엄마 : 회사 가셨지~
찬동 : 아빠 보고 싶어.
엄마 : 찬동이 아빠 회사 가서 싫어?
찬동 : 응. 아빠 회사 가기 싫은데 찬동이 좋아서 간거야?
엄마 : 어... 찬동이 어떻게 그런거 알아?
         맞아. 아빠가 찬동이랑 놀고 싶은데 참고 간거야.

순간 깜짝 놀랐다. 찬동이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나....
가만 생각해 보니 전날 엄마가 찬동이에게 얘기해준 거네.
찬동이가 아빠 보고 싶다고 아빠랑 같이 놀고 싶다 그러길래..
아빠도 찬동이랑 놀고 싶은데 참고 회사에 가신거라고..
어른이 되면 하기 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있다고 말해줬는데..
찬동이가 알아 듣겠나.. 생각하며 얘기하면서도 속으로 웃었는데..
찬동이는 나름대로 알아들어서
아빠가 회사 가기 싫은데 찬동이를 좋아하니까 참고 간거라고 얘기해 주다니...
정말 찬동이 많이 컸다.
그런 생각도 할 줄 알고....
에고.. 이쁜 찬동이..
아빠는 이렇게 이쁜 찬동이랑 같이 있을 시간이 적어서 얼마나 속상할까...

사랑한다.. 이쁜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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